도시가스 공사 건물 형태란? 집합상가·개인소유 상가·상가주택 차이
가스넷 계산기에서는 건물 형태를 상가주택 / 분양(집합)상가 / 개인소유 상가 / 백화점·빌딩·학교·공장 네 가지 중에서 고릅니다. 앞의 세 가지는 인터넷으로 바로 자동 견적을 받을 수 있고, 백화점·빌딩·학교·공장처럼 규모가 큰 시설은 방문견적으로 진행합니다. 건물 형태에 따라 계량기와 배관을 다루는 방식, 그리고 특정가스사용시설인지 판단하는 기준이 달라지기 때문에 먼저 묻습니다.
오피스텔·프라자·아파트 상가는 분양(집합)상가입니다
오피스텔 1층 상가, ○○프라자 같은 상가 건물, 아파트 단지 상가는 대부분 집합상가입니다. 건물 하나를 호실별로 나눠 분양해서 101호·102호처럼 호실마다 주인이 따로 있습니다. 집합상가에서 도시가스 공사를 할 때는 아래 네 가지가 중요합니다.
- 계량기가 호실마다 따로 있습니다. 건물 천장 속 공용 배관에서 호실별로 가지를 내고, 호실마다 계량기와 가스 차단기를 따로 설치합니다.
- 가게가 바뀌어도 설비는 그 호실에 남습니다. 앞 가게가 나가도 계량기와 차단기는 호실에 그대로 있어서, 새 가게의 가스 사용량에 맞으면 다시 설치하지 않고 쓸 수 있습니다. 그만큼 공사비가 줄어듭니다. 남아 있는 계량기의 등급은 예전 계량기 확인으로 미리 알아볼 수 있습니다.
- 배관이 다른 가게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공용 배관을 여러 가게가 함께 쓰기 때문에, 공사 중 가스를 잠가야 하면 옆 가게 영업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영업시간을 피해 야간에 시공하기도 하고, 그만큼 비용이 더 들 수 있습니다.
- 특정가스사용시설은 호실 주인별로 판단합니다. 호실마다 분양되어 있으면 건물 전체가 아니라 그 주인이 가진 호실의 가스 사용량으로 특정가스사용시설 여부를 봅니다. 한 사람이 여러 호실을 가지고 있으면 그 호실들의 사용량을 모두 합합니다. 예를 들어 101호·102호·103호의 주인이 같으면, 세 호실에서 쓰는 가스양을 합해서 판단합니다.
한 사람이 건물 전체를 가진 개인소유 상가
건물 전체의 주인이 한 사람인 상가 건물입니다. 이런 건물은 특정가스사용시설 여부를 건물 안 모든 가스기구의 사용량을 합해서 판단합니다. 우리 가게는 가스를 적게 쓰더라도 건물 전체 합계가 기준에 이르면 건물 전체가 특정가스사용시설이 되고, 이때는 완성검사 대상이 됩니다. 그래서 같은 공사라도 집합상가보다 검사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래층은 가게, 위층은 집인 상가주택
1층에 가게가 있고 위층에 사람이 사는 건물입니다. 가게 쪽 공사는 계산기에서 상가주택을 고르고, 위층 집에 도시가스를 설치하는 공사는 주택용 도시가스 설치 계산기로 따로 확인합니다.
백화점·빌딩·학교·공장은 방문견적으로 진행합니다
도시가스사업법령상 특정가스사용시설은 사용량 기준 외에도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로서 시·도지사가 안전관리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지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백화점·학교·공장처럼 규모가 크고 여러 사람이 드나드는 건물이 여기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아, 자동 견적 대신 방문해서 실제 지정 여부를 확인합니다.
백화점은 매장마다 임차인이 달라도 건물 전체가 한 법인 소유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개인소유 상가처럼 건물 전체의 가스 사용량을 합해서 보고, 대부분 이미 특정가스사용시설입니다. 이런 건물에서 매장 공사를 할 때 중요한 것은 이번 공사로 바뀌는 가스기구의 월사용예정량이 500㎥ 이상인지입니다. 500㎥ 이상이면 완성검사 대상이고, 그보다 적으면 도시가스회사가 검사하는 특정 자체건으로 진행합니다.
가스넷은 조건을 입력하면 도시가스 공사 견적을 보여주는 플랫폼입니다.